상가임대차보호법 권리금 받는 법, 따로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로 전국의 주요 상권들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태원과 같은 지역들이 가장 수혜를 본 곳이라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영업이 정상화되면서 이는 자연스럽게 가게 양도양수거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점포를 양도양수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양도인과 양수인 간 거래가 아닌 임대인과 양수인 간 신규임대차계약까지 체결되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세 명의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잘못하면 양도인은 점포를 넘기지 못하고 빈손으로 영업을 종료하게 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상가임대차보호법 권리금 보호조항에 의해 건물주가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경우 손해배상을 청구해 임차인이 구제받을 수 있습니다. 상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