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1년 연장되는 게 맞을까요? 상가 묵시적 갱신후 임차인의 계약 해지 얼마나 지나야 될까 세입자는 최초 계약일로부터 최장 10년 간 재계약을 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이를 '계약갱신요구권'이라고 부르는데요, 임대차기간이 끝나기 6개월 전부터 1개월 전 사이 기간에 맞춰 건물주에게 재계약을 요청하면 되고,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게 아니라면 건물주는 연장 요청을 거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세입자의 의사 표현으로 인해 계약은 연장됩니다. 예를 들어서 2021년 5월, 기간을 2년으로 하는 임대차를 체결한 세입자가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이번 계약이 종료된 이후에도 영업을 계속 하기를 희망한다면 2023년 3월을 기준으로 만기가 2개월 남았으니 건물주에게 임대차를 연장하겠다는 뜻을 전달하면 됩니다. 법에..